·7년 전
오늘 면접을 보고왔는데 내일부터 나와달라는거 몇일 뒤부터 간다하고 나오긴 했는데 그 회사에 가야 될지 말아야 될지 고민이에요
전 직장에서 자존감이 바닥을 치게 만들었거든요
제 윗상사가 절 무척이나 갈궜어요
잘못해서 갈굼당하면 덜 억울할텐데 이건 시도때도 없이 그랬지요
다른사람이 있음 더 갈궈대고
특히 손님이나 처음보는 사람이 있을수록 그 갈굼은 어마어마했어요
아침에 눈 뜨기 싫을 정도로요
그래서 취업을 계속 미뤘는데 하던 일을 계속 손 놓고 있으니 배운걸 다 잊어먹을거 같아서 면접보고 왔는데요
그 회사가 좋은 회사인지도 구분도 못 하겠어요
면접관이 회의하고 있다해서 기다리는동안 멀뚱히 있기 그래서 폰보고 있었는데 어떤분이 회의하고 나오시더니 쉬는시간에 자거나 휴대폰게임하면 집에 보내라고 했대요 그말듣고 이 회사가 괜찮은건가 이러고 있다가 면접관이 와서 자리옮기는데 사무실 입구에 씨씨티비 볼수 있는 화면이 ㅡㅡ
면접은 보고 왔는데 마음이 갈팡질팡 하네요
분명 예전에 하던 업무인데 할 수 있을지,
출근을 해야되는지.
계속 신경이 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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