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결혼한지 ***이 되었구요.
남편은 성격이 급하고 다혈질에 화도 크게 잘 내고 감정의 기폭이 큰 편이고.. 저는 화도 잘안내는 대신에 막 신나는 성격도 아닌... 아무튼 저는 저에게 화내는 걸 무지 못참는 감수성이 많이 예민한?
신혼때부터 무지 많이 싸웠어요. 주로 남편이 먼저 화를 내서 제가 힘든 경우가 많았어요.
화내는 성격을 좀 고쳤으면 했지만.. 좀처럼 고쳐지지 않네요. 이유가 본인을 화가 나게 만든다고 하니..
이제는 남편과 왠만하면 말을 섞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조금만 방심하고 웃는 얼굴로 까물다가 곧 화를 당하기 때문에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남편만 집에 있으면 초상집 분위기이고... 남편없이 있으면 천국같은 느낌이예요.
남편은 본인때문이라고 인정 안해요. 아니 본인이 왜 잘못되었는지 몰라요. 정말 답답하지만... 가르쳐주어도 모르는걸 어떡해요. 하는 수 없이 저희는 얘들 아빠를 왕따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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