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와이프랑 다투고 출근했습니다 2시간후 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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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antape8896
·7년 전
아침에 와이프랑 다투고 출근했습니다 2시간후 문자가 오더군요 한달전 고민끝에 산 화이트 맨투맨 19만원짜리 맨투맨 한번입고 손세탁맡기고 아껴둔것을 가위질해서 사진찍어 보냈더군요.. 하아.. *** 정말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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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e37
· 7년 전
19만원 물어내라 하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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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ape8896 (글쓴이)
· 7년 전
@tree37 십만원입금하고 옷사라고 문자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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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e37
· 7년 전
에휴 그럴거면서 옷은 왜 자르나.. 엄한 맨투맨만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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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ape8896 (글쓴이)
· 7년 전
@tree37 다시살라면9만원더있어야해서못사요 성격파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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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uralyy
· 7년 전
그렇게까지 해야만 속이 시원한가보내여 옷을 찢을만큼 정말 미운가보네요 ㅎ 왠간하면 안그러는데 ㅎ 와이프게 뭘그리 서운하게 하셧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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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ha
· 7년 전
아내분께서 아무리 화가 났어도 아끼는 맨투맨을 가위질 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에요 화를 풀 다른 방법이 있지 않았을까요? 그런 식으로 화를 풀어서는 santape8896님에게 상처가 되니 더 큰 화를 부르는 일입니다. 사과는 받으셨나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santape8896님과 충분히 이야기해서 풀 일을 엉뚱하게 푸는게 문제같습니다. 애꿎은 옷에 화풀이해서 문제가 풀리고 분이 풀릴까요? 말없이 옷값을 물어줄 일이 아니라 먼저 사과부터 할 일 같습니다.. 옷을 가위질 하기 전에 무엇에 서운했고 어떻게 해주길 바라는지 말로 해야 합의가 될 일 아닐까요? santape님 자신을 보호하려면 이런 식으로는 하지 말아 달라고 말씀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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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1025
· 7년 전
가족들모임에 몰래 가위질한옷을 입고가세여 세게 나갈것 같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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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119
· 7년 전
겁나 스펙타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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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ffed
· 7년 전
@flame1025 아내분 회사앞에서 기다려보는건 어떨까요..ㅋㅋ 너무 웃기는데요. 기발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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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1025
· 7년 전
그것도 나쁘지않네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