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요즘따라 일을 구하는 과정이나 일을 하는 것에 있어서 무기력함을
많이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외식업에서 근무를 하면서 근 4년 가까이 종사를 해왔는데, 이제는 외식업에서 근무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데 다른 쪽으로 도전하려고 생각해보면 딱 떠오르지 않고 막막하기만 하네요. 새롭게 도전해야된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 너무 무섭기도하고 집에서의 사정이 있다보니 자꾸 페이가 좋은 쪽으로만 찾게 됩니다. 가끔 저에 대해 생각하다보면 돈의 노예 같다는 느낌이 정말 많이 들고, 이게 사실이기도 합니다. 하나의 강박관념처럼 계속 일을 해야할 것 같고 안하면 불안한데 시작하려할때의 무기력함이나 두려움이 너무 커서 힘듭니다. 일을 시작해도 다른 사람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자꾸 상처 받고 오래 일하지 못하게 되는 저 자신이 너무 한심합니다. 이것또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아 너무 싫으면서도 자꾸 그렇게 밖에 일을 해결하지 못해서 그런 제가 더 더 싫어지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제가 진실되게 절 바라보고, 이러한 주변상황이나 제 자신의 강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돈에만 억눌린 삶이 아닌 제 자신의 삶에 대해 좀 더 진실되게 생각해보고 싶은데 그게 참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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