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참 아이러니하네요.
제가 그냥 좋은게좋다고 그냥 웃고넘기고 좀 기분나쁜일 있어도 그냥 넘어가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그러다보니 그 직장상사가 절 많이 예뻐하네요.
첨에 멋도 모르고 그 상사가 하는 말을 곧이 곧대로 다 믿었었는데 그게 사실이 아니었고 그상사가 과장하고 자기 기준에서 모든말이나 행동을 해석해서 말한 것을 알게되었어요.
그래도 사회생활이니까 그냥 모른척했습니다. 그런데 도가 점점 지나치네요.
한번은 아예 대놓고 다른직원하고 학벌비교를 했습니다. 자기는 농담으로하는것처럼 실실 웃어가며 얘기하는데 저는 기분이 진짜 너무 안좋았고 웃음이 나질 않더군요.
그외에도정말 많습니다. 사람들 평가는 일상이구요. 그냥 마음에 안드는 애있으면 계속뒷담하고 자신도 여자면서 남녀차별발언도 서슴없이해요.
업무상 둘이 같이 있는시간이 많은데 그냥들어주고 있다보니 절많이 예뻐하는데 그게진짜 저는 너무 불편합니다. 속으로는 진짜 밉고 내가 왜 이런 쓸데없는 얘길들어야하나싶은데 또 절 예뻐해주시니까 뭔가좀 죄책감? 같은것도 들고.....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겉으로는 비위도맞춰주고 웃어주는데 속으로는 힘이듭니다. ㅠ...어떻게하는게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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