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안녕하세요 고1 여학생입니다. 이제 고등학교를 다닌지 3달정도 되었습니다. 저는 3월 중반부터 자퇴를 생각했습니다. 그 이유는 대인관계의 스트레스와 학교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이렇게 지내다가는 진짜 나중에 우울증이라도 걸릴 것 같아 선택했습니다.(중학교때 학업과 대인관계로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 건강이 좀 나빠지고 심했을 때는 대인기피증도 있었어요.) 그래서 3월 말쯤 부모님께 말씀드렸지만 여름방학까지 지낸다음 더 계획을 세우고 나서 하자고 하셨는데 뭔가 제가 학교갈때마다 아무말이 없이 그냥 잘 가고 잘 오니까 잠깐동안의 방황이라고 생각하신건지 지금 계속 “2학기때 수련회가서 좋겠네” “2학기때 학생회 들어갈꺼야?” 등등 제가 당연히 더 다닐것처럼 얘기하시며 전에는 제가 아침에 학교 가기 싫다 하니 일어나기 싫어서 학교 가기 싫단 애가 어딨냐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분명 그때 제 의사와 그 이유를 정확하게 말씀드렸는데 그 말을 들으니 너무 어이없고 짜증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다시 계획을 세우고 다시한번 얘기하려고 합니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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