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난 클때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했으니까
커서 여러 아이들에게 사랑을 주려고
선생님이 되려 한건데
난 너무 멍청한 것같아.
나는 가만있는데 시간은 또 흐르고.
공부와는 담쌓았던 이때까지의 시간들.
지금 내 나이는 벌써 열일곱에
시간은 5월 말을 향해간다.
교사가 되기 어렵다는 건 안다.
지금 이렇게 글을 쓸 시간이 없다는 것도.
하지만 난 너무 힘들다.
이 모든걸 안고 나혼자 끙끙대며 공부하기에는
스트레스가 크다.
난 머리가 ***이라서
남들보다 더 해야 남들만큼 하는 것같다.
나같은 사람이 수학교사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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