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누구랑 했다라는 소문은 왜 나는걸까요 연인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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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누가 누구랑 했다라는 소문은 왜 나는걸까요 연인사이인데 할수도있는거고 안할수도있는거고 그들만의 일인데 제 3자가 호들갑치고 멋대로 판단하는거보면 기분이 나빠요 그리고 제 주변에 ***를 했다고 그 사람이 더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그냥 생각이 성숙하지 못한 사람이구나하고 넘어가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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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ntasy
· 7년 전
그러게요 윗말은 되게 공감이 가네요. 자기들은 못해봐서 더 호들갑 떠는건가싶기도 하고~ 그냥 질투나서 그런갑다 하고 생각하네요! 주변에 ***를 한게 더럽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는군요. 제 경험상으로 주관적으로 말씀 드릴게요! 혹시나 불편하다면 말씀해주세요. 저는 어릴때 ***를 되게 깨끗하고, 꼭 순결을 남자와 여자가 모두 지켰다가, 부모가 되어서야만 할 수 있는 줄 알았어요. 모든 ***육 책에서 그렇게 나와있었거든요 물론 세월이 지난 지금에야 책이 어떻게 바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때 당시에는 연인사이에 ***를 하는건 조금 아니다.. 라는 인식이 박힌 도서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전 그걸 보고 자랐고 자연스럽게 그렇게 생각해왔어요. 그런데 나이가 드니까 주변에 연인끼리 한다는 소리를 많이 듣게 됐어요. 전 충격을 받았고, 부정한 행위라고 생각하면서 더럽다고 여겼죠. 그런데 막상 제가 연인을 사귀니까 더 가까이하고 싶고, 그런 행위를 하고싶다고 생각을 하게되더라고요. 물론 모든 사람이 저처럼 그렇다고는 생각 안해요. 다들 가치관이 다른거고, 무성욕자이실 수 도 있고, 어떤 피해를 입으시거나, 충격을 받으셔서 그걸 더럽게 여길 수 도 있다고 생각해요. 전자는 무시하고 혐오스러워하더라도 후자이신 분들은 이해해주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