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도우미 불러서 노는건 비정상적인거에요 처음부터 따져도 불법이고 와이프가 있는대 그런다는건 정말 비 정상적이고 이기적인거에요! 정말 흔한일이 되면 안되는대 그런 사람이 많아지내요

@HSL231 그래서 노래방도우미를 안불러도 재미있게 놀수 있지않냐니까 말그대로 분위기만 띄울려고 부른다고 하신더군요...충격먹엇어요..그런 얘기를 들었지만 실제로 내주변에 있는줄몰라서요...심지어 그걸 이해하고 넘어가는것도 충격이에요...

와이프분이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뭘 할수 있는게 없어요 가서 난리쳐도 싸움밖에 더 일어날게 없고 그러다보니 와이프분도 화가 났지만 그냥 참고 있으신거같아요...정말 분위기 띄울려고 그런다니 ㅋㅋㅋㅋㅋ

@HSL231 그런데는 보통 2차도 가지않나요?? 돈 주고 할 수도있지않나요?

음...저도 그런잘 모르겠내요

@HSL231 혹시 실례지만..남자분이신가요?? 주변에서도 그러신 상사분이 있으신가요??

여자에요 그리고 주변에 그런일이 없어서 사연보고 놀랬던거에요

@HSL231 저도 놀라서요...너무 세상은 순수하지않구나라고 느껴요...그리고 믿을 사람이 없다고 느껴져요...

맞아요....정말 슬프내요 ㅠㅠ

우리나라 접대 문화가 저렇게 흘러온 거에요. 바꾸고 싶다면 접대 받는 쪽에서 저런 걸 거북해 해야하는데, 그걸 되려 원하는 경우도 많은 탓에 쉽지 않은 일이죠. 반대로 접대하는 쪽 모두가 안 한다는 방법도 있지만, 경쟁사들 중 단 한 곳이라도 도우미 부르는 곳 가서 계약을 성사 시킨다면? 안한 쪽만 ***가 되죠. 그래서 그 쪽도 그다지 가능성이 있지는 않아요. 저도 이걸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그런 접대를 한다고 해서 욕하고 쓰레기 취급하는 일이 생길까 걱정되어 댓글을 달았습니다. 원치 않는데도 계약 때문에 그런 곳 가시는 분들도 있으시니까요. 그리고 앞서 말한 이유 때문에 앞으로도 쉽게 바뀌지는 않을 거에요. 접대하는 쪽과 받는 쪽 모두가 바뀌어야 고치는 게 가능한 문제니까요. 그리고 결혼하신 분들...아마 대부분은 눈감아주시는 걸 겁니다. 그런 접대를 하는 계열 일들은 그러지 않으면 못 살아남는 걸 아니까요. 다만, 도우미와 따로 2차를 간다던가 하는 건 회사 일과 연관이 없으니, 알게 된다면 관계가 파탄나는 일이 많겠죠. 저도 미혼이라 완전히 아는 건 아니지만 주변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런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