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내말좀 들어줘요ㅠㅠ
오늘은 우리 회사가 사정상 오전근무만 하고 끝나는날이라서 회사직원 전체가 점심에 회식을했어
11시쯤? 식사를 시작해서 오후 1시쯤에는 끝날거라고 하길래 나는 아빠랑 갈곳이 있어서 1시에 약속을 잡아논상태였어..무튼
막 식사를 하는데 회사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내가 먹고 있던 콜라에 자기가 먹고 있던 콜라를 더이상 안먹는다고 내컵에 붓더니 마시라고 하더라구ㅠㅠ
나 비위가 약하단말이야ㅠㅠ 말도 못하고 있었지ㅠㅠ고기를 구워먹고 있는데 남은고기를 싸간다면서 막 담다가 내옷에 반찬이 다 쏟아진거야...옷 사고 처음 입고 온날이라 표정관리도 안되서 화장실에서 표정관리 다시 하고 왔는데 그때가 1시가 다되가더라구.,
신입이 빠질수가 없어서 아빠한테 전화해서 회식이 좀 길어진다고 전화하면 와달라고 했는데 아빠가 10분뒤에 회식장소로 오신거야,, 야외에서 하는 회식이라 주변 분들이 이미 아빠를 보신 상태였고, 죄송하다고 하고 가려고 하는데 그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취해가지고는 가서 아빠랑 같이 우리 과장한테 인사를 하라는거야 그게 예의라면서 ..,거기서 부터 표정관리가 아예 안되더라구,,,여기가 무슨 학교도 아니고 그냥 가려고하는데도 우리 아빠를 끌고 아줌마가 가서는 인사***는데 과장도 당황 하던데....무튼 표정관리를 못하고 정색하고 와버렸어,,,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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