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남동생이 초등학교 5학년입니다.
저는 고등학생 누나인데 남동생의 식습관이 걱정되서 글을 올립니다
식구들끼리 모여서 저녁밥을 먹는 와중에 남동생이 모습을 보게되었는데 밥그릇에 수저랑 입을 같이 붙여서 먹더라구요
대게의 경우에는 숟가락으로 밥을 푼 다음에 입으로 가져와서 먹잖아요..저는 남동생이 대게의 경우에 속하지 않는 점이 마음에 걸려서 그렇게 먹으면 보기 안좋아 라고 했더니 보기 안좋다는 건 누나의 편견이고 사람은 저마다 먹는 방법이 있는데 난 이렇게 먹는게 편해! 라고 하네요 허허..
사람마다 먹는 방법이 다르고 그건 개인의 자유라는 걸 저도 알지만 그래도 얘가 남들과는 조금 다르게 먹는거 때문에 어디가서 누구한테 상처받고 오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먹는 방식을 고치라는 말 대신에 동생한테 해줄수 있는 말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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