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20살 누구나 아는 금융권에 취직했는데 미래가 안보여요. 퇴사가 답일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제 친구들에 비해 월급도 정말 많이 받고 복지도 너무너무 좋아요. 근데 이 회사에 들어온 이후 앞으로 뭘 해야할지를 잃은 기분이에요.
그런거 있죠 학교 다닐땐 취업이 목표였는데, 그 목표를 이루고 나니 다음 단계가 사라졌어요.
일하면서 실수할 때 마다 인간 대접도 못받고 심한 말도 많이 들었어요. 격일 근무라 하루는 하루종일 옆 선배들 상사들한테 치이고 하루는 쉬는게 쉬는 것 같지도 않아요. 물론 연차 말고는 휴일도 휴가도 없죠.
몸도 마음도 지칠대로 지쳐가는데 제가 사회에 처음 들어와서 잠깐 힘든 시기일까요..?
그런데 그거 있죠? 제가 이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할 이유가 하나도 생각이 안나요. 높은 임금? 좋은 복지? 다 필요없어요. 젊은 나이인데 더 많이 경험하고 배우고 싶어요..
유학도 가보고싶고 많은 경험을 하면서 제가 하고싶은 일을 찾고싶어요. 제가 현실 도피를 하려는 걸까요..?
여러분이 보기에는 어떤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까요..? 도움이 필요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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