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입시.. 밤 새도록 공모전을 준비했던 이유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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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120lake
·7년 전
미술 입시.. 밤 새도록 공모전을 준비했던 이유는 미술 입시는 이미 늦었고 내 가능성을 믿지 못하고 공부와 미술 둘 다 잡지 못할 것이라고 나무라하는 부모님 때문이었다. 물론 부모님의 말이 맞을 수도 있지만. 학교에서는 자꾸만 나에게 진로를 간접적으로 요구를 해왔고 난 그 요구에 수 없이 생각해서 응답해 낸 결과는 내가 좋아하던, 미술 이었다. 중학교 3학년 때는 미술로 갈 생각이 정말 없었다. 이유는 돈이었다. 하지만 지금, 고 1이 되서야 든 생각은 그저 내가 하고 싶은 일,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었다. 미술 외에 하고 싶은 것은 없었다. 미술 말고 다른 직업은? 이라는 가정 하에 생각해봐도 아무것도 내 머리에 남지 않았다. 물론 내 실력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이것을 자꾸만 성장 ***고 싶다. 힘든 것도 알지만, 난 하고 싶고 부모님은 반대했다. 이렇기에, 내가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공모전에 출품 했고 비록 웹툰 부분에서는 단독 출품으로 최우수상을 거저 먹어 내가 다니는 고등학교의 대표로 출품 하게 되었지만 좋은 결과. 상이라도 받을 수 있는 결과가 나와 입시에 한 걸음 다가가고 싶다. 좌절을 할지도 모른다. 주변에 잘그리는 사람은 천지다. 무너질지도 모른다. 그래도 난 다시 일어나 걸어갈 것이다. 제발, 도교육청 상은 생각도 못했던 일이지만...안받아도, 그래도...입시에 다가갈 수 있는 도전이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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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lee
· 7년 전
꼭 좋은결과 있길 바래요!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습니다...진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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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lake (글쓴이)
· 7년 전
@snowlee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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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arkdus12
· 7년 전
저는 음대입시준비중인 학생인데 저도 그런생각이 종종 있었어요ㅠ그래서 현재 고 3이됬는데도 콩쿨한번 나가*** 않았죠ㅎㅎㅎ;;물론 자랑은 아니지만 님은 그래도 상을 받았으니 한발자국 더 다가선 것이 아닐까요? 무너져도 어때요 다시 일어설수 있다는데ㅎㅎㅎㅎㅎㅎㅎㅎ 할수 있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