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저희 집은 성적에 따라 사람취급이 달라져요. 중1 2학기에 그 사실을 깨달았고 3년 내내 엄마한테 이쁨받기 위해 정말 열심히 공부했어요. 아직도 190이라는 성적표를 보던 엄마의 표정을 잊을 수 없어요.
문제는 고1이에요. 미끄러져서 어려운 학교에 들어가버렸고 중간고사 국영수사과역 평균 4.3등급이 나왔어요.. 거기에 대회가 두 번 있었는데 상을 한번도 못받았다고 혼났어요... 지금은 2주째 무시당하고 욕먹는 상태입니다.
특별반에 붙어서 잘했다 한마디라도 들을줄 알았는데 대답은 어떻게 들어갔대? 거기서 바닥까는거 아니니?
입학한지 3달만에 엄머입에서 자퇴할래?라는 말이 두번 나왔어요. 나도 자퇴하고싶은데 그러면 사람취급 안해줄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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