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내 아픔을 왜 당연하게 여기는가요 어차피 고3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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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왜 내 아픔을 왜 당연하게 여기는가요 어차피 고3 수능 칠때쯤이면 모두가 다 힘들텐데 왜 난리냐고 네만 보는 것도 아닌데 유난떨지말라고 외국에선 이정도까지 안그러는데 이해해주면 안돼? 조용히 하라는 엄마의 그말이 '그냥 공부해' 라고 들렸다. 고등학교 학생들이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아냐고. 자살 하는 것도 아냐고. 내가 곧 겪을수도 있는 미래라고. 그 말을 하면 혼이 날 것 같아 입을 다물고 방으로 들어와 한숨을 쉬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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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verFlower
· 7년 전
부모님도 아파서 일 수도 잇어요. 아픔 자체에 마비된.. 글쓴이 님께서 제 말이 맞는지 확인이 가능하려면 세월이 지나야 할 것 같지만요. 그냥 그럴 수도 있다고요. 아닐 수도 있지만요. 이런 말 했다고 제가 글쓴이님의 아픔을 가볍게 여기는건 아니에요. 아픈건 아프지 않다 해도 아픈거니까요. 누군가에게 기대하는 것에 희망적일때 마저도 어느정도는 스스로에게 기대며 강해지는거 외엔 답이 없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