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카님 :-) 다시 취준생 생활을 하려니... 많이 힘드시죠....? 그 마음 너무 이해가 가요...ㅠㅠ 거기다가 전에 회사생활을 하면서 상처를 많이 받으셨다면 더욱 취업하기 두려울텐데 나름 재취업을 하려고 노력하시는 것보니 잘하고 계세요!!! 우선 겪어*** 않으면 모르니까 앞으로 취업하*** 하는 곳에 벌써부터 겁 먹진 마세요!! ㅎㅎ

@cherish56 긴글 읽어주셔서감사해요ㅠㅠ 제 얘기에 공감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

마카님~ 저도 마카님과 비슷했어요^^ 저도 사회초년생때 첫직장에서 직장 상사분의 언행에 큰 상처를 받아 결국 퇴사하고 짧게 일하고나온 이력이 다여서 그 후엔 다시 재취업하기가 겁나서 알바도 안하고 계속 쉬었었어요. 그래도 돈을버려면 일을 할 수 밖에없어서 몇번이나 용기내서 도전해봐도 번번히 트라우마처럼 남겨진 상처들이 저를 괴롭혀서 이직만해도 몇번이나했어요. 그 기간동안 쉬었던 시간들,이직한 직장들만 다 합쳐도 정말 길고 많았는데 그 과정에서 자존감은 점점 낮아지고, 정착해야할곳을 아직도 못찾았다는 마음에 조급해지기만 하지 용기는 여전히 안나더라구요.. 많이 힘든 시기였었지만, 그래도 계속 그 자리에 멈춰있을 순 없으니 결국 다시 지금 일을 하고있네요. 새로운 직장에 들어와서도 트라우마가 아직도 저를 괴롭혀서 여전히 힘들고 눈치보며 불안하지만 그래도 스스로 마인드컨*** 하려 노력하고있어요. 쉽진않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그런 시련의 과정들을 거치며 느낀건 어느 직장을 가나 직장생활이란곳은 결코 행복한일들만 있을 순 없다는 것, 내 인생은 내가 책임져야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계속 피할 순 없는게 인생이고 사회생활인 것 같아요. 마카님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자신이 있어야 한발자국 나*** 수 있어요. 저는 마카님이 너무 많은 아픔을 안고 걸어가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지금 마카님의 힘듦도 너무나 크다는 것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기에 바라보는 입장으로서도 더 마음아프답니다. 너무 자신이없을때에는 일단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스스로를 믿고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것도 늦는건아니에요. 마카님이 도전이란 용기를 가질 수 있을때 시작해보세요 조급해하시지마시구요^^ 그리고 경험해봐야 성장할 수 있는거니까 힘든것도,아픈것도 받아낼 각오하셔야해요 마카님의 마음이 조금 더 단단해질 수 있기를 응원할게요^^ 의외로 시작해보면 걱정했던것보다 괜찮은 하루일수도 있어요. 인생은 모르는것이기 때문에 계속 부딪혀보아야한답니다.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계시니까 너무 걱정하시지 마시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D

@ksj6 제얘기에 공감해주시며 위로해주시고 이렇게 긴글 남겨주셔서감사합니다ㅠㅠ 괜히 눈물나면서도 위로가되네요ㅠ 저도 제가 좀더 단단해질수있었으면좋겠습니다ㅎㅎ 같이 힘내보아요ㅎ 다시한번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