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머리를 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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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Yora
·7년 전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머리를 기르고 싶고 화장도 해보고 싶다. 그러나 옷은, 내가 정말로 추구하는 의상으로 입기에는, 조건이 너무나도 부족한 것 같다. 누군가가 근육을 키우려 운동하는 것을 보면, 나는 괜히 꺼리게 된다. 연약한 몸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망설여진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한다면 말 그대로 다시 돌아올 수 없다. 이대로 다소 어긋난 정체성을 계속 이끌어가서 나 자신을 유지하는 게 맞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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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ra (글쓴이)
· 7년 전
@!d701884c86cf1a0a9a2 하지만 망설여져요. 그렇게 된다고 해서 정말 행복해질 지, 해*** 않고선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기에 두렵네요. 누군가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어떻게 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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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ra (글쓴이)
· 7년 전
@!d701884c86cf1a0a9a2 이성적인 지성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그거죠. 돌이킬 수 없는 한 번의 선택. 그래서 저는 망설여지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