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꿈도 없이 무작정 취업준비만 해왔네요.
논 거는 아닌데
막상 29이 되도록 취업 한 적이 없네요
(인턴 경력이 3번 있고..영어점수도 높고..
해외 인턴 경험도 있지만..
학점도 나쁘지 않았고
개인적으론 참 열심히 살았던 것 같은데요.)
제 주변은 다 취업했고
저 혼자만 백수입니다.
그래서 사람 만나기도 싫습니다.
(직장에서 힘들었던 얘기를 들어준다던지
돈을 왜 내냐면서 친구쪽이 밥 사줄 때마다
너무나 부담스럽더라구요)
차라리 고시 준비라도 했다면
덜 억울했을 거 같아요
하지만 전..결국 경력도 없는 백수네요
그리고 제일 최악인건
이번 상반기도 결국 망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답답하신지
사주까지 보고 왔는데
올해는 아예 취업운이 없다고
그랬다네요.
(학번은 고학번에 운까지 없으면
어쩌라는건지..)
이만큼 했으면 공무원 준비를 해야하는건가
사실 공무원 시험 붙을 자신이 더 없는데..
정말 마음같아선 머리깍고
절이라도 들어갔음 좋겠습니다.
꿈도 없고...
뭘 해야할 지도 모르겠고...
정말 사는게 고통스럽습니다.
글을 쓰고 보니
두서도 없네요..
너무 힘들어서 여기에 넋두리라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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