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할 때 제일 행복하죠? 먹을 때? 티비볼 때? ... 전 책 볼 때가 제일 행복해요. 님은?

전..먹을때와 잘때..어..휴식을 취할때라고하면 좋겠네요..

아 맞다! 노래 들을때를 좋아해요!!

안녕하세요. 제가 아는 사람도 좋아하는 것도 재미있어하는 것도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해도 방황을 하고 있는 것을 저는 보았습니다. 지금은 자신이 좋아하는것. 잘하는것. 즐기는 것을 찾아 직업을 정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직 정하시지 않은게 아니라 찾지 못하신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서류 정리를 좋아합니다. 보기 편하게, 좀 더 간결하게 보기 위해 도와주고 있습니다. 평소에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하시는 것을 관찰해보세요. 좋아하거나 즐기는 것일지도 몰라요.

롤모델을 찾아봐요. 되고싶은 이미지를 따라가고 거기에 자신만의 숨겨진 욕구를 찾으면 자연스럽게 진로가 잡힙니다.

너무 고민하지 않아도 되요! 사람마다 가지각색이라 여기 있는 글들을 보면 알겠지만 20대 30대 40대 막론하고 다 커리어에 대한 고민은 끝나지 않아요. 꿈이 뭐니 라고 물어보는 어른들도 사실 앞으로 뭘해야될지 내가 하는 일이 나에게 맞는지 등을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따라서 지금 당장 인생을 관통하는 하나의 꿈을 찾는다는 건 사실 이상에 불과합니다. 이상적인 화목한 가족의 모습 이상적인 학교생활 이상적인 일과 직업을 꿈꾸며 현실과 비교하며 괴로워하는게 사람입니다. 그러나 눈앞에 보이는 현실이 진실입니다. 나는 금방 흥미도 잃고 딱히 하고싶은 것도 없고요. '꿈이 있어야돼' '목표가 있어야돼'하는 주변의말에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지금이야 학교 안의 암묵적인 관념들 -꿈 성적-이런 것들이 세상의 전부인 것 같지만 사회 나와보면 전혀 다르다는 걸 알게 됩니다. 대학못가면 큰일날것처럼 말하지만 고등학교 졸업 후 세계 향수 수입 전문점을 차린 학생이 공부 잘해서 명문대 졸업 후 일반 회사 다니는친구보다 훨씬 더 수입이 많고 자기 일을 하기에 더 만족해합니다. 사회적 생산 능력, 자본주의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는 학교 공부만으로는 배울 수 없어요. 딱히 뭘해야될지 모르겠다면 오늘부터 신문을 읽으세요. 상고 출신으로 첫 골든벨을 울린 김수영 작가님은 고등학교때 신문 3종을 매일같이 읽은게 그 비결이라고 합니다. 또한 그런 식견과 글쓰기 능력으로 지금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죠. 사회적으로 자기분야의.전문성있는 많은 사람들은 신문과 전문잡지를 구독할뿐 아니라 자기 직업 분야가 아닌 예를 들면 과학이나 역사 등을 끊임없이 공부하는 분들도 많아요. 누가 시켜서 하는게 아니라 세상의 원리를 이해하고 싶어서죠. 어떤 정치시스템이 더 나은 국가를 만드는가 경제 성장의 낙수효과는 과연 유효한가 그렇지않다면 복지국가가 답인가 포퓰리즘 정책의 그리스의 재정위기 원인은 무엇인가 사람들은 과연 스스로 생각과 의사결정을 할까 아니면 이어져온 관습이나 신념에 의문을 제기하지않고 미디어에 휘둘리며 살***까 전기 전화 인터넷의 발명은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었고 AI, IoT, 블록체인은 그만큼의 변화를 가져올텐데 과연 이 기술은 무엇이며 나는 그 안에서 어떤 기회를 발견할 수 있을까 IoT 관련해서는 LG CNS 에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니 읽어보세요. 궁금한 점이 있으면 메일로 질문하면 답도 해준답니다. 나중에 그 기업에서 일을 할수도 있겠죠? 세상에 대한 탐구심을 가지세요. 심슨 만화를 좋아하는데, 아들 바트가 투덜거려요. 어차피 어른이 되서 애를 낳고 그 아기가 또 커서 어른이 되서 애를 낳고 무수히 반복될텐데 의미없다면서요. 그런데 바트가 죽을때 액자를 껴안고 중얼거려요. 다른게 아니라 일상의 소소했던 추억들 그런것이 모여서 행복한 인생이었다 하구요. 세상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균형을 잡고 일상의 소소한 추억과 기쁨을 만들어 나가세요. 이런것들을 꿈 때문에 미뤄둬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러라도 찾으며 지내야 몸과 마음에 활력이 생겨요.

그럴땐..죽이됏든 밥이 됏든 일단 부딪혀보는겁니다..!! 꿈이라는건 경험하면서도 생길수 있어요. 경험하는게 엄청 중요해요. 생각만 하지말고 지금 당장 실행하세요!! 그러다보면 어느새 하고싶은걸 찾아서 그길로 달려가고 있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