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글도 보니 지금 마카님은 많이 불안하고 기댈 것을 원하는 것 같아요. 사람은 불안하고 스트레스도 많고 기대고 싶은 맘이 커지면(자존감이 낮은 상태라고도 볼 수 있겠죠) 성욕에도 영향이 크게 가요. 또한 성적인건 미디어든 현실이든 탐하고 계속 생각할수록 그깊이가 심해질 수 있고요. 지금의 근본적인 방법은 시간이지 아닐까싶어요. 자존감을 높이고 자신을 안정***는 방법은 서적을 찾든 심리상담을 받은 방법을 알게 되긴 생각보다 쉬울 수 있어요. 하지만 어려운건 그방법을 들어도 현재 너무 힘들고 여유가 없으면 현실을 직시하고 받아들이고 탐구해볼 힘도 없고 거부반응, 회피, 무시하고 싶어지죠. (방법에 대해서도 이런방법이 있구나하는게 아니라 자신과 안맞을시 반응이 격하고 큰거 같아요. 화든 우울감이든 그게 또 오래가고요.) 그만큼 힘이 없고 마이너스 사고로 가는건 더 쉬우니까요. 그래서 시간이 많이 필요할지도 몰라요. 저또한 그런 증상이 심했을 시기가 있었고 그럴만한 시기였기도 했어요. 그땐 성욕도 지금보다 많았고 성적인거에 매달린단 생각도 들었어요(물론 사춘기시절이니 더 그랬겠지만) 스트레스푸는 법이나 회피하는 방법중 하나가 성적인 상상이나 행동이였거든요. (물론 성적인게 나쁜건 아니지만 자신이 생각하기에 무리가 간다, 안좋은 거 같다면서 이끌려가는건 좋게 순하시킬 필요가 있을거예요) 근데 지금은 전보단 많이 잠잠해졌고 성욕뿐만 아니라 성질이나 가치관이 전보다 온화해졌어요. 인성이 착해졌단게 아니라 사고방식을 바꾸고 휘둘리지 않고 인정하는 행동이 좀 커졌죠. 당연히 시간이 꽤나 걸렸어요. 그러니 마카님은 지금 무리하며 자신을 탓하지 마시고 그런시기를 거치고 나아질만한 시기와 계기가 온다면 차차 나아지지 않을까싶어요. 심리적인건 무리해서 압박하는게 아니니까요. 다만 난 왜이러지?라고 고민하며 괴로워하실까봐 언급은 해드렸지만 자신을 탓하지마시고 시간을 뒀으면 좋겠어요!

@forgot 저.. 실례가 안됀다면 요약해 주실수 있나요 사시라 긴글읽기가 어려워서요...

요약: 정신과 자존감의 문제가 성욕에도 반영된다. 고로 정신과 자존감을 나아지게 해야 효과가 큰데 이건 시간, 계기가 필요한 문제다. 빨리 해결하려 몰아가면 압박감에 탈이 날 수 있다 저도 그런 시기가 있었기에 마카님이 자신을 탓하고 무리하기보단 시간이 필요하단 얘길하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