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16살 어린나이에 집이 어려워서 교육비 드는게 죄송해 교육비가 전액 지원되는 특성화고에 갔고
17살 어린나이에 핸드폰 값과 교통비 드는게 죄송해 알바를 시작했고
19살 어린나이에 더 빨리 집에 보탬이 되고싶어 여름방학부터 취업해 알바하면서 교육듣고 바로 취업했고
21살 어린나이에 벌써부터 허리가 휘어 목이 아프고 무릎과 손목이 안좋아 비가 오면 쑤시고 아파 딱 한달만 쉬고 다시 취업하겠다는 명목으로 퇴직금의 3분의2를 생활비로 준다는 약속을 하고 퇴사했는데..
한달 반이 지난 지금도 취업을 못하고 있는데 밥 먹으면서 항상 알바, 취업어플을 보다보면 체할 것 같고 항상 속이 안좋다.
당장 핸드폰 값과 보험비 내고 나면 더 이상 돈이 없는데 집에 손 뻗기가 죄송하다.
취업자리는 모두 초대졸졸업(예정), 학력무관. 알바도 항상 거절
제빵은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데 고졸인데다 제빵경력밖에 없는 나는 제빵밖에 할 일이 없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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