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1년 동안 다닌 회사를 그만 두었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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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작년에 1년 동안 다닌 회사를 그만 두었어요.. 1년 동안 인간관계 때문에 너무 힘들었거든요 모든 사람에게 직설적인 말과 행동을 하는 상사, 얼어붙은 분위기 속에서 하루 하루가 고달팠습니다.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도 있었지만 저를 싫어하는 직원도 있어서 계속 신경이 쓰였어요. 새로운 직원이 사적인 술자리에서 제 험담을 하여 눈에 띌만큼 티가 나게 행동하는 직원들도 있었죠 제 생각으로는 저는 아싸 였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밝았던 저도 점점 저를 숨기게 되고 눈에 띄는 행동 자체를 싫어하게 되더라구여.. 제가 저를 숨기게 되요.. 지금도 그때 생각을 하면 사람이 무섭고 겁이 납니다.. 큰 실수나 잘못을 하지 않아도 분위기에 휩쓸리면 나는 도태 되는 구나.. 현재는 하고 싶었던, 사람을 상대하는 일 쪽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사람을 피하고 불편해 하는 저도 그런 일을 할 수 있을까요..?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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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zu
· 7년 전
할 수 있는 일을 힘들게 하기보단 힘들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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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ddongzu 맞는 말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이제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되었으니 기분 좋게 시작해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