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나 진짜 관심받고 싶은데
왜 다들 관심을 안주는거야
손목을 긋는 것도
절대 안들켰으면 좋겠지만
상대에 따라서는 들켰으면 하는 것도
나도 모르는 저 멀리 마음 한켠에.
내가 한 두번 찡찡거렸다고 질려 나가떨어지지 말구
제발 또 토닥여줘
들어주는 입장에서 바쁘고 할 일은 많지 짜증나겠지만
말하는 입장에서 그 사람의 삶은
매일이 힘들다는 걸.
징징대는 건 그 날 하루이지만
힘든건 매일이라는 걸.
그러니까
제발 말걸어줘.
선생님이라도 좋아 나 너무 힘드니까...
나 자해하고싶다는거 알고
그냥 위로해줬으면 좋겠어
나 못하겠어서 때려쳤고
모의고사 보니까 도형 중학교 수학 많이 나오고
나 그 과목 안좋아하니까
이제 오해하지마
나 안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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