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안녕하세요 대학원생 입니다.
제가 처음 대학(학과)을 선택할 때는 정말 꿈에 대한 열정과 호기심이 많았는데
점점 배울 수록 제가 원했던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크게 그낀 시기는 대학 4학년 여름방학 이후 였는데
그때는 이미 대학원을 가기로 결정한 상태 였습니다.
그때 마음은 대학원 다니면서 좀더 생각 해보면 확신이 들겠지 라는 마음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러다 지금 3학기째 다니고 있고 이번 1학기만 더하면 졸업하게 되는데
지금 은 꿈에 대한 열정? 이 식은거 같습다.
딱히 하고싶은것도 없고 내가 왜 이러고 있지? 라는 생각도 들고
이러한 생각 때문인지 하고있는 일이 손에 안잡히는것 같아요.
그렇다고 엄청 노는건 또 아니에요. . . . 그냥 핸드폰 하면서 무의미한 시간 때우기. . . . .ㅠ
가끔 휴학, 자퇴 하고 그냥 알바나, 취업 하고싶다. 라는 생각도 나는데
지금 그만두자니 지금까지 버티고 해왔던게 아깝고
또 하고있는 일이 잘못될까봐 꾸역꾸역 버티고 있습니다.
제 성격상 주변 친구, 가족 등. . . 한테 상담 하자니. . . . 괜히 저를 이상하게 볼 것 같아서 이렇게 익명으로 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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