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세상 안힘든 고등학생 어디있겠느냐마는, 너무 힘드네요.
잠이 많아서 적어도 6시간에서 8시간은 자야 개운한데 요즘 시험공부, 넘치는 수행평가, 수능공부 때문에 3시간에서 4시간 자요. 다른 애들은 2시간 자는애들도 있지만 저는 4시간자고 학교가는 것도 진짜 괴로워요.
학교가면 잠 안자려고 키다리책상에 가고, 그래서도 잠이와서 허벅지 꼬집거나 싸대기 때리는 저를 보고 꼭 이렇게 살아야하나 싶기도 하더라구요.. 게다가 이렇게 노력한 결과는 항상 만족스럽지 않으니.. 내년이면 고3인데 그 생각만 해도 너무 끔찍하네요. 그냥 다 때려치고싶어요.
고1 때는 그래도 꿈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했는데 지금은 꿈이란게 너무 흐려지고 안될거야 라는 생각이 가득차서 공부할 의욕도 잘 생기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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