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너무답답한 이마음을 털어놓을곳이없어...이곳에 적어봅니다...
남편이 바람이났습니다...제가 애를낳으러간사이에요.. 그애가 8개월이된 이시점에 전 이제서야 눈치를챘네요ㅠ 어쩜둔해도 이리둔했을까요?? 남편과 5년이라는 연애기간동안 서로에대한 신뢰에 한번도 금이간적이없었습니다 그래서 결혼을 결정한게 가장큰 이유이기도했습니다 그런 그사람이..제가 애를낳고 조리를하러 간 사이 바람이났나봅니다...모르는번*** 전화가와도 신랑한테물으니 자기도없는번호라하니 그리믿고 넘어갔었습니다 그게1월이였고
그러다가 지난달 5월에 한날밤 발신표시제한으로 전화가오기에 그때부터의심을하며 신랑전화로 문자를보내니...답이오네요ㅠ이럴수가...번호는저장안되어있는데..카톡추천친구엔 떡하니 이름으로 왜그래? 전화받으라며? 이렇게요ㅠ그래서 추궁을막하니 모른다고 딱잡아떼는거예요ㅠ그때까지도 남편에 긴설득에 그래 아닐거야 그러고 넘어갔습니다..***같이ㅠ
그러다가 남편 메일아이디랑비번을 알려줬던게 기억이나서 들어갔더니 카드청구서가있는겁니다...거기엔 회사감사라 매주말마다 출근한다던 남편이 부산,청도,안동,경주등등놀러간것과 모텔을간것과 그여자집으로 추정이되는 동근처에 마트,카페,배달음식점들이 가득했습니다...전애낳고 돈마니들텐데 혼자번다고...애낳고 빈혈이심했는데도 철분제맡으라는것도 안맡고 친정서 조리하면서 먹고싶은것도 안사먹고아꼈는데...그사람은 자기월급보다 더많은 카드값을 쓰고있었더라구요..그동안저축했던걸 까먹고있었나봐요ㅠ 이카드내역서를보고나니 눈이돌더라구요ㅠ화도내고소리도지르고 사실대로말하라고 ***년 널뛰듯 했더니...자긴끝까지아니라고 저보고 병원가보랍니다 진짜병이라고 자기까지 미치게만들지말라고..그래서 또생각을했습니다..8개월밖에안된 아이한테서 아빠를 아이에의견을들어***도않고 뺐어도 되는건가..아빠없이 키울수있을까? 쉽게답이안나왔고..자신도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래저렇게까지 아니라고하는만큼 이가정을 지키고싶은거겠지..그래 바람이왜바람이겠어 지나가니바람이겠지 나하나참으면 아이는 행복할지도몰라 라고 맘을먹고 지냈는데...그저께는 컴퓨터옆에 외장하드가있기에 그전에지나가는말로 아기사진을 외장하드에 다 저장해주자라고했던말이생각이나서 그걸열어보았더니......정말봐서는 안될것을보고말았습니다ㅠ 그여자사진과...그짓을하는사진이 있는겁니다...그날이후로 그사진이계속 머릿속에 떠올라 계속 눈물만나고잠도잘수가없고 먹는건다토하고...전이런데 그사람은 내가안다는걸모르니 아직도 여전히 잘자고잘먹고게임도열심히합니다 정말 이러다 사람을 죽일수도있겠다는 생각이들만큼 마음이 지옥입니다...저좀도와주세요 어ㅉㅓ죠?
계속살아야할까요? 이혼해야할까요?
아기키우느라 일도안하고있는데 친권양육권을 다가져올수있을까요? 아기가 원망하지않을까요?
너무답답한마음 주위 어느누구에게도 말할수없어 이렇게여기서 말해봅니다...어떻게하는게좋을까요?
긴글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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