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범대학생이고 회사로 돌렸어요 임용만 보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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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저는 사범대학생이고 회사로 돌렸어요 임용만 보고 학교생활내내공부만했구요 그래서 어학점수하나 없어요 졸업을 벌써 한 학기 미뤘는데 또 한학기를 미뤄야하나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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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kimonster
· 7년 전
사범대 사회복지 등 전혀 관련없는 과도 회사 다니시는 분들 많답니다. 관련 분야의 인턴이나 공모전에 도전해보세요. 전혀 늦지 않았답니다. 좋은 인상을 남기고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쌓는 것이 훨씬 중요해요..오늘 브런치에서 스타트업 마케터 꼬날 님의 글을.읽었는데요. 검색엔진 첫눈과 고객사로 만났는데 꼬날님이라면 함께.일하고 싶다고 첫눈 대표님이 없는 자리를 만들어 스카우트를 하셨다고 합니다. 회사가기 싫다는 분들이.훨씬 많은데 22년 경력이신데도 회사 가는게 너무 재미있으시대요. 인사부 관련으로는 브런치에 Alice in Wonderland 라는 필명을 사용하기는 앨리스 님의 글이 재미있는데요. 한번 읽어보세요. 책도 내셨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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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kookimonster 고마워요 내 길을 스스로 찾아나가야하는데 허탈하네요 요즘... 기운이 나질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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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kimonster
· 7년 전
임용고시 준비하는 친구들이 많았어서 그 마음 참.. 많이 이해해요. 기운내세요 2년동안 공백기로 있다가 교육 회사에 우연히 취업하게 되어 승진한 친구도 있구요. 다들 깜짝 놀랐어요. 그동안 스펙을 쌓은 것도 아니었고 집에만 있었거든요. 갑작스런 부모님의 빚을 갚아야해서 절박하게 직장을 찾게 된 순간 취업이 되었답니다. 그동안 따로 준비한 것 없는데도 성실히 일하니 직장에서 능력도 인정받았어요 2년전에 취업시켜줬으면 좋았을텐데 매우 무기력한 상태였어서 그 쪽에 관심도 없었고 그런 회사가 존재하는지도 몰랐다고 해요. 작은 회사인 줄 알았는데 나름 그 업계 선두기업이라고 했어요. 힘을 내셔서 교육 기업을 검색해보시고 신문기사 폴더를 만들어 하나씩 스크랩해보세요. 그리고 잡코리아 인크루드 잡플래닛 원티드 등을 활용해서 지원해보세요. 최근에 비상교육에서 크게 채용을 했었는데 한번 확인해보세요. 이런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에도 지원해보세요. 교육회사도 교재개발/교육기획/사업개발/IT/영업 직군 등 다양하게 채용한답니다. 정말 힘들 때 힘들어도 한번 더 시도했을 때 기회가 오는 것 같아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