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오늘 모의고사를 치고나서 계속 이럴려고 공부했나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국어는 원래 못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노력해서 전보다 살짝 올라서 기분이 좋긴했지만 오늘 기분이 갑자기 뚝 떨어진게 수학이 너무 망쳐버렸어요... 갑자기 등급이 4나 떨어졌고 시험 전에 이건 중요한 시험이다 생각하면서 긴장도 하고 평소에 쉽게 풀던 것도 시간이 오래걸리고 심지어 쉬운 문제들은 기본적인 계산 실수로 틀리고... 갑자기 실패를 보니 막막해졌어요. 수능때도 이러면 어쩌지하고요... 미래 걱정은 접어두고 지금이나 잘해라는 말을 수없이 듣곤 하지만 저에겐 그게 쉽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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