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전 시험을 앞두고 있는 중1입니다. 부모님도 이혼하시고 두 분 다 애인도 있으십니다. 작년에 동생으로 여겼던 고양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넛고 외할머니도 돌아가셨습니다. 아빠는 돈도 안 벌고 돈을 쓰는데만 열중하고 계셔요. 엄마는 자신의 애인을 소개시켜주고싶다고 부탁하고 있습니다. 전 절대 만나고 싶지 않아요. 부모님 이혼사유가 엄마의 ***이였거든요. 아빠는 애인을 집에 들였습니다. 누구와도 아무 상의없이요. 이런저런 잡다한 스트레스가 쌓이고 매일 밤 웁니다. 이제 엄마아빠가 남 같고 싫어요. 할머니 할아***께서 같이 있어주시지 않으셨으면 아마 지금 인생이 훨씬 고달팠을겁니다. 이걸 핑계로 계속 공부를 미루게 됩니다. 공부를 해야 할 시간에 울고만 있기도 하고 드라마만 보고있기도 합니다. 사실 열심히 공부를 해야하는걸 알고있어요. 그런데도 자꾸 신세한탄만 하게됩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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