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전 이때까지 그림을 해왔었어요
당연히 진로도 그림쪽으로 가려고 했는데 학원가기엔 돈도 없고 실력도 부족해서 돈을 벌어서 학원을 가기로 했어요. 근데 어쩌다보니 제가 하고싶은거랑은 정 반대의 회사에 내일 첫출근을 하게 되었네요ㅠ 그냥 너무 막막합니다.. 회사가 알바도 아니고 6개월 1년 이렇게 다니다가 나올 수도 없고.. 계속 머릿속에 그림은? 이 떠올라서 미치겠어요.. 돈도 당장 없고.. 반년뒤면 벌써 22살인데 대학도 안가고 제대로 된 목표도 없고..ㅜㅜ 그림으로 일을하고싶지만 사실 정확한 목표도 모르고.. 그냥 내일 아침에 낯선 회사에 출근해야 할 생각하니까 그것도 또 겁나고.... 1년간 백수생활과 간간히 아르바이트를 하며 사람과는 잘 대화를 나눈적이 없어서 사회생활도 걱정되요.. 아ㅜㅠㅠㅠㅠㅠㅠㅠㅠ제발 조언 좀 해주세요.... 저 그림은 포기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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