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집에서 장가 가라고 난리입니다
20대 초반부터 독신주의로 살아서 혼자 욜로 외쳐가며 살아왔는데 최근에는 강제로 선을 보게 하고 명절 아니라도 친척들이 하루에도 돌아가면서 전화가 옵니다
여자가 싫다거나 남자가 좋다거나 그런 건 아닙니다
어렵게 공부했고 어렵게 취업해서 이제 겨우 내 돈으로 차 하나 샀는데 이렇게 결혼을 보채니 어떻게 설득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12년 동안 솔로로 지내면서 집에는 간간히 여자친구가 있다고 속여왔습니다
하도 연애 안 하냐고 닦달해서요
결혼은 진짜 꿈에도 생각없는데 어릴 때부터 막연하게 좋은 아***는 건 되보고 싶다 생각했습니다
요즘 보면 비혼에 아이 입양해서 키우는 분들이 간혹 있더라구요 저도 그러고 싶은데..
안으로 밖으로 결혼 안 하냐고 보채는 가족들과 지인들을 어떻게 설득 시켜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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