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대학졸업하고 2년이 지났다
친구따라 어찌저찌 지원했던 인턴도 계약이 끝난지 1년...
집안사정이 있어서 인턴때 모아두었던 돈도 다 써버리고
나이도 나이인지라 취업을 해야하는데
뭘 하고싶은지 뭘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사실 옛날에 어떤쪽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는데
그쪽 직업이 힘들다는거 아니까 두렵다는 생각부터들면서
뭘 해보려고도 하지않았다
나에게는 열정이라는게 없는것같다
이걸 정말 하고싶으니까 노력해야지! 이런 마음보다는
피하고싶다는 생각부터 든다
취업을 해야한다는 생각은 있지만
피하고싶다는 마음부터 든다
어디서 부터 잘못된걸까.....
열정도 없는데 하고싶은것도 없다
뭘 잘하는지도 할수 있는지도 모르겠다
점점 나이도 들고 집안사정도 안좋아져서
나라도 빨리 독립을 해야하는데
일하는게 무섭다 두렵다....
요새 너무 답답하고 짜증이나서 털어놓고 싶었는데
글이 자꾸 뒤죽박죽 내가 무슨 말을 하고싶었지도 모르겠다
취업공고조차 무서워서 못보는 내가 취업을 할 수있을까....
차라리 이 세상에서 나를 지워버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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