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도망치듯 나온 점심시간... 회사분들이랑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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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오늘도 도망치듯 나온 점심시간... 회사분들이랑 밥먹는거 숨막힌다... 혼자가 편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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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xc010
· 7년 전
맞아요.ㅜㅜㅜ혼자가 편하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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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zxc010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사람들 사이에 있는게 숨막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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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DisciplesH
· 7년 전
전 친한 사람들이면 괜찮은데 아무래도 그게 아니면 혼자 먹는게 낫죠. 대학교 1학년 때 과 동기 때문에 진심으로 힘들었어서ㅠㅠ 기독교 동아리 친구들 선배들 선교사님들하고 밥 먹고 얘기하는게 제일 편한데 과 동기가 막 저를 걸고 자퇴한다느니 술좀 먹자고 강요하고 심지어 그렇게 다니지 말라 욕먹고 ㄹㅇ 너무 힘들었네요. 하필이면 여초 사범계열 소수인원학과라 더 힘들었죠ㅠ 그래서 공익 마치고 내년에 복학하면 어차피 복전 과목 들어야되서 수업은 혼자 다니면서 기독교동아리 사람들이랑 더 다니려고요ㅋㅋ 그게 더 정신적으로 좋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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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12DisciplesH 헐... 힘드셨겠어요.. 역시 편한 사람들이랑 같이하는게 최고죠.. 저는 직장에서 눈칫밥만 오지게 먹고있네요.. 모두와 친해질 필요는 없다고 정신승리하려는데 씁쓸하기도하고 그렇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