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결혼하신 분들
남편과 나의 수입차가 많거나 혹은 남편이 일을 하시지 않는 분이 계신가요?
저는 20대 후반 남자친구는 30중반입니다
저는 생활이 넉넉하진 않지만 정년이 보장되고 수입이 계속 오르는 직업이라 지금의 경제적 상황에 만족하고 있어요 너무나도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함께라서 요근래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잘 맞는 사람, 맘에 드는 가정을 만나기는 쉽지 않겠다 싶어 결혼을 하고싶어요
다만 남자친구는 수입이 높지도 않고 앞으로도 많이 받을 수 있는 업종이 아니라서 결혼 후 15년 쯤 지나면 남편의 수입이 없거나, 제가 2배정도 더 받을것 같아요 자녀 계획이 없기 때문에 둘이서 알뜰하게 살면 어느 정도의 생활은 할수 있을거라 생각되요
걱정되는건, 혹여 남편이 느끼게 될 열등감과 제가 남편을 은연중에 무시하지 않을까 라는겁니다
주변 사람들은 다들 결혼은 현실이라고, 아무리 사랑해도 경제력은 무시할 수 없다고 말해요
지금의 저는 남자친구를 인생의 동반자로 삼고싶은데, 주변 사람들의 우려가 자꾸 저를 고민하게 만들어요
남편과 나의 수입차 정말 갈등 요인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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