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요즘 자꾸 그런 생각이드네요...
내가 진짜 하고싶은것이 무엇인지...내가 진로를 어떻게 잡아야할지...너무 생각없이 사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저는 중2밖에 되지않은 여학생입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초등학교때 그림으로 인기가 좀 많았었어요
학교에서 그림대회만하면 저는 항상 최우수였습니다..그래서 친구들이 부러워하고 선생님들께 칭찬도 많이 들었었어요
하지만 저는 진로는 미술쪽으로 가지않겠다고 마음을 먹었었어요
미술쪽으로 가면 너무 많이 힘들고 나보다 그림을 더 재능있게 그리는 친구들도 많을 것이고 돈도 많이 들어간다고 알고있었어요
두려웠던걸까요? ...두려움도 있었을꺼에요
저는 돈을 많이 벌면서 여유있게 살고싶었으니까요
아무래도 미술쪽으로 가면 재능있는 친구들이 많아 성공하기도 더 힘들테니까요
그리고 그림은 그냥 취미로 독학하려고 생각중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성격같은것은 ***도 않고 항상 진로에대해 물으면 그냥 공무원이라고만 대답했습니다 공무원을 하면서 블로그에 내가 그린 웹툰이나 그림을 올릴것이라고 대답해습니다
지금도 같은 생각이구요
근데 공무원을 목표로한다면 공부를 정말~열심히 해야한다고합니다;;당연한거지만...
솔직히 자신은 없습니다...
가끔 이런 생각도 해봐요...
그냥 웹툰작가해볼까?
예고를 가서 그림을 전공할까?하는 생각도 해봐요
하지만 그런생각을 할때마다 저 자신이 조금 웃깁니다...초등학교때는 그림을 잘그린다는 소리를 항상 들었지만 중학교에 올라오니..전 잘그리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저만의 캐릭터같은것도 없고...솔직히 저만의 그림체도 없습니다
예고를 준비하고있는 아이들과 비교될 정도로 정말...하나도 준비된게 없습니다...
심지어 취미로만 그림을 그리는 친구들보다도 더 못 그립니다...
정말 저는 뭐 하나를 그리면 다 이상한데...
그림을 그릴때마다 저 자신에게 좀 화가납니다
제가 바라는대로 생각하는대로 그려지지않아서요
그렇습니다...
솔직히 예고..한번 가고는 싶습니다!
미술학원도 가고싶고...
하지만 시간도 없고 돈버리는게 아닌가도 싶어요
부모님께 말씀도 못 드리겠구요...
얼마전 타로를 봤는데
저는 웹툰쪽 보다는 법원?쪽으로 가는게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연예인도...흠...
그 타로해주시는 분이 걸그룹 그런쪽이 아닌 약간 기안84님처럼 글이나 웹툰 같은걸로 인기인?연예인 같은것을 해도 좋다고하더라구요 개성이있다구...
하...그 말을 듣는데 좀 흔들렸습니다
저는 약간 마음 정리를 해볼때
미술쪽으로 가고싶다기보다는 한번 경험해보고싶은 것 같기도해요
뭔가 그림을 더 잘 그리고 싶은 마음인것 같기두하고..
흠...이 마음을 어떻게 정리해야할까요?
솔직히 저는 모든일에대해 저에게 믿음이 없고 확신이없습니다
저에게 그만한 능력따위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미술을 진로로 하는것도 재능있는 친구들이나 하는거지..
저 같이 평범한애는 그냥...그런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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