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안녕하세요 17살 여학생입니다. 새학기 초반부터 애들과 사이가 좋지 않아 2개월을 다니며 자퇴를 할까 많은 고민을 했지만 부모님의 반대에 전학을 왔습니다. 전학을 온 학교에서 적응하길 바랬지만 저의 바램과는 달리 쉽지 않았습니다. 위탁교육으로 진행되는 소수정원의 대안학교라 모든 학년이 한 교실에서 다 같이 생활을 합니다. 선배들만 보면 전 학교에서 저를 괴롭혔던 학생들이 떠올라 벌벌 떨고 식은 땀을 흘립니다. 중학교 때부터 지속됐던 괴롭힘을 겨우 견디며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지만 자퇴가 너무나도 절실합니다. 어떤 선택이 올바른 것인지 제가 결정을 해야하지만 올바른 결정이 과연 무엇인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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