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회사가 스케줄로 돌아가는데 야간근무도 하고 아님 24시간 할 때도 있어요. 돈은 또래에 비해 많이 벌고 정규직이에요. 직장 사람들은 잘해주고 엄청 챙겨줘요. 일은 간단하게 말해서 병원일이에요
근데... 어느 순간 제 시간이 없다고 생각이 들게 됐어요. 집에 오면 피곤에 쩌들어서 자고 일어나면 다시 출근이고 집세 주고 집 산건데 내 집이 모텔이 됐어요. 그리고 하... *** 몇번을 설명하고 또 설명해도 못 알아먹고 화 내는 사람들 때문에 미칠 것 같아요.. 그림 설명 해도 못알아먹고 글로 쓰여있는 걸 보여줘도 못알아먹고 진짜 하...
제가 진짜 너무 물러터지고 편한것만 생각하나 해서 한달을 더 버텨봤는데 더는 못하겠어요. 살면서 내 적성에 안 맞는게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지금이라도 박차고 나가고 싶어요. 다들 참고 하라고 견뎌내라고 하지만 이거 견디다가 내가 응급실에 누워 있을 판이에요.
알죠 나가면 이런 직장 없고 일 구하기 힘들다는거... 근데 10몇년을 이짓거리 하면서 직장만 왔다갔다가 하기 싫어요.
하... *** 하기 싫다... 제발 귀랑 뇌를 열고 알아 들었으면 좋겠다... 제발 불금 불토에 술먹고 안왔으면 좋겠다... 그냥 내가 여길 안오면 안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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