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나는 일할때에 첫 평가가 좋다.
「너 정말 흡수력이 빠르구나.」
「정말 잘외운다!」
흡수력이 좋은것도 아니고 머리가 좋아서 잘외우는 것도 아니다.
그냥, 내가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고싶었을 뿐이다.
하지만 호평은 초반 뿐이다.
일하는 법은 완벽히 알았지만 거기서 끝이다. 실력이 전혀 늘지않는다.
난 원래부터 아둔하고 눈치가 없다.
그래서 척척 빠릿하게 움직이지못하면 능력이라도 좋아야한다고 생각하지만 능력 마저도 없다면 노력이라도 해서라도 칭찬받고싶었다.
하지만 노력을 해도 더 나아지지않는다면...
나는 무능한 걸까..
일도 좋고 동료도 좋다.
돈을 받은만큼 잘해야하는데 난 돈을 받고 민폐를 끼치고있다.
내가 계속 이 일을 해도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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