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화장을하고 이쁜옷을 입고 외출했어요. 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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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오랜만에 화장을하고 이쁜옷을 입고 외출했어요. 다들 이쁘다고하고 아가씨같대요. 정작 남편은 저를 보고 말한마디없이 피하네요. 세상사람 모두 날 별로라해도 남편만 이쁘다하면 행복한데.. 남편은 알고있을까요. 다른것 필요없이 남편 사랑만 갈구하는 사람이 있다는걸. 남편품안에서 행복하게 잠든때가 언제였는지 서서히 잊혀져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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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fish
· 7년 전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존재인지 본인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으셨으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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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jnoey
· 7년 전
오랜만에 화장도 하고 예쁜 옷도 입고 외출했는데, 정작 가장 바라봐주길 바랐던 남편이 바라봐주지 않아서 정말 실망하셨겠어요. 남들이 예쁘단 소리 해주지 않더라도 남편분이 예쁘다고 한마디만 해줘도 마음이 한결 밝아졌을텐데요,,남편분께 너무 서운한 마음이 들었을 것 같아요. 글쓴이님의 마음을 완벽히 제가 느낄 수는 없지만 상황이 충분히 이해가 가요. 서운하고 슬픈 마음이요. 진심으로 위로드려요. 무슨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못하지만 좋지 않은 마음에 진심어린 위로는 표해드리고 싶어요. 부디 기분이 조금이라도 나아지셨으면 좋겠어요. 남은 일요일 저녁 편안하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항상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