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어떻게 지내고 있어?
난 너와 연락하지 않는거 외에는 별로 바뀐게 없어.
바뀐게 있다면.. 이젠 많이 견뎌내고 참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는거. 그 정도야
애써 잘 지내는 척 하고있어.
참 웃긴다..헤어지기 전엔 널 잡으려고 자존심도 버렸는데 이제는 다시 그 자존심을 지키려고 하는게.
밥은 잘 먹고 있어?
잠은 잘 자고?
집에는 잘 들어갔어?
아픈덴 없어?
기억속에 우리와의 추억이 희미해지려고
하고 있지만 여전히 너가 걱정되고 궁금해.
아직 많이 좋아하나보다.
예전엔 아무렇지않게 물어봤던 말들이
이제는 그럴 수 없다는걸 생각하니까
우리 헤어진게 실감나.
너한테 말하고 싶은말들을 직접 전하지 못하는
현실이 슬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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