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중학교 2학년 여학생입니다
전 초등학교 때 방과후 학교와 학원으로 춤, 미술, 피아노, 한자를 배운적이 있어요.
어쩌다 보니 당신 경험상 여자는 전문직을 가져야 편하다는 엄마 말씀에 한의사를 꿈꾸며 한자만 지금까지배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큰딸이고 큰손녀, 겹겹이 큰조카이기까지 하니 다들 저에게(한자 선생님도) 한의사를 바라시는 것 같아 부담되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음악과 춤이 좋아졌어요.
근데 이제와서 다시 춤을 시작하기는 다들 늦었다고 말하네요... 그래도 춤이 좋아지니까.. 차라리 그 옆이라도 있으면 어떨까하고 뮤지컬과를 나와 좋아하는 다른일 (성우, 작가, 무용복 디자이너 등) 제가 너무 직업이나 전공을 가볍게 여기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렇다고 부모님 (특히, 엄마는)은 예술은 배고프다고 반대하시고, 학원은 비싸서 오래다니기도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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