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왔었어.. 연락처는 지워서 보이스톡으로 연락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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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전화왔었어.. 연락처는 지워서 보이스톡으로 연락주고받았는데 안좋게 마무리되고? 그랬는데 좋게 연락뜸해진거는 아니라.. 부재중 와있더라고. 사귀었던 사이아니고 애매한 관계였어. 내가 선을 긋지못하고 좋아해서 다 해주었던 사이야. 근데 오래못갔고 정식으로 교제하고 알콩달콩 이랫던 사인 아니었어.. 이상하다고 말해도 좋아. 그냥.. 나도 이상한 내스스로 조절하지 못한 관계였다고 생각해. 거의 3주? 동안 아무런 연락없었다 지긍다시 연락왜했을까? 그냥 몸이 생각나서 다시 연락한걸까? 잘못눌렀다 할것같아. 나를 소중하게 생각한다 느낌 들지않거든이제는... 예전에도 연락자주주고받던 사이아니었고. 장거리라 만나기 손에꼽아. 나도 폰잘 안보기도하고.. 이제는 결혼해야될 나이다되가는데 낯선감정 두려워. 궁금한거 또 있는데, 남자여자 사귀는거 몸섞고 싶어서 만나 정말? 나는 안정되는 기분 느끼고 싶어서 사귀고 함께있고 싶은데 남자입장은 좀다른것 같아서... 어떻게보면 맞는말같기도하고... *** 아니면 왜사귀어? 친구랑 확실하게 다른점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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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tpeace
· 7년 전
몸섞고 싶어서 사귀는사람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죠 그분한테는 사랑받는 느낌 못받으싱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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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wantpeace 그런가요? 만날때가되서 약속잡히면 만나서는 좋았어요. 이어가기가 좀 서툴러요.. 사랑은 이거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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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kim
· 7년 전
첫번째 질문은 이미 답을 아는데 용기내기 힘들어서 그런가... 단호해질필요는 있을거 같은데..? 내 생각이지만 나도 몸 때문이라고 생각해 님이 쓴 대로 사랑했다면 님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았을까? 그런 애매한 행동으로 지금처럼 계속 불안하게 하지 않았겠지 몸 섞으려고 하는애들도 있긴해 근데 아닌애들이 더많아 ***는 사랑안에 있는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해 그게 전부인 애들은 쾌락이 전부 인 애들이란건데 그게 나쁜애다라고 판단하기엔 난 잘 모르겠지만 교육때문인건지 도덕적인 면 때문인지 일단 내가 사랑하는이가 싫어하는일을 억지로 하게 하는건 일단 사랑이 아니지 않을까 싶어 여자들도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첫경험이 정말아픈데도 참고 좋아하는사람과 하는것만 봐도 그사람을위한 배려이지 않을까도 생각하는데...으음 난 남자라 그냥 어림짐작의 한 예이기도하고 암튼 남자랑 여자랑 다른건 분명 있겠지만 큰틀은 같을거 같은데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있고싶고 좋은걸 하고싶고 나누고싶고. 그런데 친구는 어느정도의 한계가 있잖아 (***말고 키스도 친구랑은 안하지 보통;;늦은시간에 내집에 같이 있는것도 뭐등등 더 많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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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hykim 긴 글 감사합니다. 제가 좀 단호해질게요. 그 애를 보면서 내모습이 보였어서 닮았다라는 생각이 들다보니 미련이 남았었어요. 지금은 전혀 생각안난다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흐려져가는중이고요. 할때 정말아닌 날은 아니라고 말하고 안했지만 하다보니 더 많은걸 저에게 바라더라고요. 그부분에서 아니란 생각이 많이 들었고요. 공유하고 싶은것들은 그냥 함께있는 시간이 길었으면하는거?정도라... 저는 제얘기를 먼저 말하고 연애가 익숙치 않아요. 내얘기하는것도 평소 친구들하고 가족들하고도 없는편이고요. 말수가 적죠..여자인데도 없어요...재미도 그렇게 없어서 더 말을 이어가기 어색하다보니 같이 숨쉬는거 스킨십을 공유하고 그랬죠... 저는 말없이 있는게 어색하진 않았는데 그 사람은 어떻게 느꼈을진 모르겠어요. 그 사람도 말이 많은편은 아녔고, 걍 담배피고, 야한말하고 이정도. 이렇게보니 성욕만 있었던 만남같네요 외로우니까 채우려고 만났던건데 사랑의 한형태라고 보긴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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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kim
· 7년 전
어렵진 않아요 님이 사랑하셨으면 그건 사랑입니다 단지 상대방도 사랑한건지는 잘모르겠어요... 그리고 님이 스스로를 아프게 하시면서 하는건 지켜낼만한 사람도 아닌거 같았구요 연애든 사람이든 저도 아직 잘모르고 실수하고 서투릅니다 말수가 적고 어색해하는 당신을 사랑해줄 그런이가 분명 근방 찾아올거예요 글쓰신거라든가 제가보기엔 충분히 매력적으로 보이세요^^ 힘내시고 스스로를 더 사랑하시는 나날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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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hykim 감사해요 제 스스로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이렇게 글써주신거 보면서 힘낼게요. hykim님도 더 행복한 하루하루 되시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