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해서 보는 건 아닌데 주변에서 한 번 봐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제가 원해서 보는 건 아닌데 주변에서 한 번 봐보는 게 좋다고 해서 수능 준비를 하고 있어요. 내년에 보는데 하루 7시간만 해도 괜찮을까요? 주말엔 4시간 정도로.. 다른 시험도 봐야되고 공부 압박감 때문에 정작 제가 하고 싶은 일을 미루고 안하고 있어요. 공부는 하면서 제 미래를 위한 일엔 투자를 안 하고 있죠.. 제가 너무 노력을 안하는 걸까요.. 이것도 하기 싫고 저것도 하기 싫고.. 제가 봐도 참 제가 답이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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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가 달렸어요.

music

· 7년 전

공부도 미래에 대한 투자인 거 같은데요? 마카님의 분야에 해당하는 혹은 마카님이 하고 싶어하는 공부는 안 하고 계시지만 수능을 잘 보시게 되면 다른 가능성도 열리게 되잖아요. 아무 것도 안 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스스로에 대해 부정적으로 *** 않으셔도 될 거 같아요.

winter97 (글쓴이)

· 7년 전

@music 맞아요. 공부도 투자는 맞죠. ㅎ 아무 것도 안 하고 있는 게 아니란 말이 위로가 되네요. 고마워요! :)

sunflower224

· 7년 전

하루 7시간에 주말 4시간이면 적게 공부하시는게 아닌데요? ㅎㅎ 제가 생각할땐 공부의 절대적인 시간보다도 그 공부량을 언제까지 얼마나 꾸준히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 것 같아요^^ 열심히 하고 계시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걱정하는 것 만큼 신경쓰이는 만큼 본인이 본인의 미래에 대해 투자를 행동으로 더 하게 될거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ㅎㅎ 화이팅!

winter97 (글쓴이)

· 7년 전

@sunflower224 그런가요? ㅎㅎ 양보단 질! 이란 말을 믿어보도록 하렵니다. 걱정스럽고 불안했던 마음이 사라지는 것 같네요. 고마워요. 1290님도 화이팅! ^○^

sunflower224

· 7년 전

아 정말요? ㅎㅎ 저야말로 감사하네요 ㅎㅎ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끝까지 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해요 ㅎㅎ 하루 12시간 공부하고 담날 퍼질러 자서 시간 까먹으면 꾸준히 7시간 공부한 사람이 양에서도 이기거든요^^ 그리고 응원도 감사합니다. ㅎㅎ

sunflower224

· 7년 전

winter97 (글쓴이)

· 7년 전

@sunflower224 ㅋㅋㅋ 그럴 수도 있겠네요. 꾸준히 해볼게요. ㅎㅎ 저야말로 엄청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