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나의 가장 순수했던 어린시절의 마음은
늘 당신을 향하고 있었음을 그대가 알긴 할까요.
티끌 하나 없이 깨끗하고 맑았던 마음인 탓에
당신과 세상에게 너무 쉽게 물들어 버려,
매일 밤 쏟아지는 눈물로 그 물듦의 자국들을 지워내고
다시 가슴 한켠에 곱게 접어 놓았던 그 마음을
알고 있나요.
가슴을 닫을 때 쯤이면
언제나 찾아와 문을 두들기는 그대여.
이젠 계속된 반복에 지워낼 수 없는 얼룩만이 남은
그 마음을 보며 눈물을 흘립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