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때 1년 다니던 직장을 나올 땐 정말 미련없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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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OuO72018
·7년 전
22살때 1년 다니던 직장을 나올 땐 정말 미련없이 나올 수 있었는데, 그때만 해도 나는 아직 어리니까 얼마든지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다는 근거없는 자신감이 넘쳤거든요 같은회사에서 6년반을 근무중인 직장을 그만두고 싶을만큼 지쳤는데 재시작할 자신이 없어요 지금이 내가 쉬어야 될 타이밍이라고 머리로 몸으로는 느끼고 있는데 주변환경과 현실을 따지느라 겁이나서 못하고 있어요 누군가는 이때를 지나면 다 괜찮아질거라 하는데 이대로 인생이 질질 끌려가는 기분을 참으면 나아지는 순간이 올까요 앞이 너무 아득해서 보이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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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alzkk
· 7년 전
전 그게 힘들어서 관뒀어요 송별회때부터 씁슬하고 후회되고 내나이도 어린나이 아닌데.. 그래도 일단 몸도 안좋아졌고 정말 나중엔 정신력 버티다가 멘탈이 나가더라구요... 사람이 우선이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