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고3입니다.
저는 하고 싶은게 없어요.
막연히 생각하던 진로고민이 현실로 다가왔어요.
현실감 없이 고1.2 허송세월 보내고 나니
깨달았어요. 제 친구들은 이미 나름대로 준비하구 있더라구요.
고1때 제친구는 유학가고 지금 제 옆에있는 친구들도
원하는 대학 면접보구 있어요.
저는 그냥 막연히 수시 정시 생각중이에요.
그냥 대학 그렇게 가고싶은건 아니지만
가보고 싶고 성적은 안되고..막연하고
꿈에 대해서 생각을 정말 많이 해봤어요
근데 엄마랑 무슨 얘길 하다가
넌 회사 생활 잘해야지 어쩌니 라길래
제가 아 회사 안다녀 사장될거야 라고
농담했는데
엄마가
뭐라는거니 너나 오빠나 똑같아 쥐뿔도 없는 것들이 말이야
라고 하는거에요.. 그냥 말한거 뿐인데
누가 돈달랬나 그냥 말한건데 아무생각 없는데
그래서 아니 그냥 말한거잖아 라고 했더니 엄마가
에휴 쥐뿔도 없으면서 뭐가 된다고 ***이야
라고 했어요.
방금 엉엉 울었어요.
그냥 죽을까요 아무것도 할수 없으니까
20대가 막연하고
행복하지 않고
전 쓸모없어요
사라지고 싶어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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