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이틀전 시어머니와 대판 싸우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술취한 시어머니가 시비걸고 욕하고 소리지르는 걸 못참고 대들었네요
어디서부터 얘기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현재 전 소방직 공시생이구요 남편은 3년전에 경찰이 되었습니다그때 저는 직장인이었구요 남편이나 저나 교대근무자라 태어난지 한달도 안되는 아이를 시댁에 맡겼네요 시어머니가 6살인 지금까지 아이를 키워주신것에 대해서는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늘 제직업(간호사)비하하거나 남편이 공시생일때 제가 직장생활하면서 뒷바라지해준 건 생각도 안하고 이제 공시생이 됀 저를 불쌍한 아들 등에 빨대꽂은 백수취급하더군요
게다가 전 지금 소방직 면접까지 보고 최종합격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물론 면접인원이 합격인원의 1.5배수로 불합격할 수도 있습니다)
면접까지 보고온 사람한테 수고했다는 말은커녕 우리아들이 고생을 너무많이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이러는 시어머니...
게다가 지금 관사에 살고있는 우리아들 집도 없어서 불쌍하다(제가 놀고 있으니까 돈을 못모아 집을 못샀다는 얘기입니다)
게다가 세무직공무원인 시숙과 사복직 공무원인 윗동서 얘기만 계속하네요(이사람들 얘기도 하면 한도끝도 없어서 자세하게 얘기는 안하겠지만 이사람들도 제가 간호사였을때도 제
직업비하고 경찰인 남편도 비하하는 이상한 사람들입니다 즉 관서에 앉아서 일하는 본인들은 잘났고 현장뛰고 교대근무하는 우리는 불쌍한 것들?입니다)
시어머니가 원래도 생각나는데로 말을 함부로 하는 분인데 술이 들어가면 더심해집니다 그렇게 잘난 공무원인 윗동서도ㅡ 우리시어머니 마음에 차지 않아 시어머니안줏거리에 ***힙니다
저역시 반대로 윗동서에게 그따위로 ***히겠지요
계속 듣고 있으니 왜 저런 얘길들어야 하나 싶어 짜증이 났는데
그만 얘기하고 다른 얘기하자니까 갑자기 아이고 우리아들들 불쌍하다 며느리들이 시엄마도 무시하고 남편도 떠받들지도 않고 아이고 이러는 겁니다; 저도 화가 오를데로 오른상태라
뭐 어쩌라구요 왜 그렇게 얘기하시냐 따지고 들었습니다 그러자 분에 못이겨 욕을하는 시어머니 그 뒷얘기는 더이상하지 않겠습니다 이땟껏 참았던터라 저도 지지 않고 소리지르고 싸웠습니다 물론 시어머니처럼 욕하고 반말하진 않았구요 남편도 평소에 아니 저만나기전부터도 형과 비교당하고 차별 무시당했기 때문에 시어머니한테 퍼부었구요
우리 시어머니 보통분이 아니시기에 아들내외한테 절대 안집니다 밤 11시에 내집에서 나가라 !! 다나가 !! 시전하심
두말않고 저와 남편은 아이와함께 나와 근처호텔에 투숙했습니다
저는 진짜 아직도 분하고 열받습니다 시어머니가 당연히 사과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절대 그럴 분이 아니시죠
남편은 이대로 인연끊는다고 합니다 이게 맞는거죠?
우리가 아니 제가 잘못하는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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