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회사에서 탈탈 털렸다
집에가는 길 뭔가 실수라도 하진않았을까 불안해 미칠거같다
회사 다니고부터 불안증세가 점점 더 심해지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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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가 달렸어요.
neatblue237
· 7년 전
고생많았습니다~^^ 직장생활 힘드시겠네요 ㅠㅠ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초반에는 미숙하니까 많이 혼날수 있어요. 너무 자책하지도 말고 가슴 펴고 당당하게 걸어보세요! 잘 된거 잘 못된거 따윈 없으니까.
ssoho
· 7년 전
아이고... 안 그래도 흐린 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마카님께 댓글을 쓰고 있는 입장이지만, 괜히 마카님께 상처가 되진 않을까 매번 고민하고는 하는데, 사회생활이니 얼마나 더 신경쓰이시겠어요 ㅠㅠ 처음부터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들 하잖아요. 실수를 하더라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실수를 했다고 자책하고 풀 죽어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실수를 하고서 어떻게 하면 실수를 '덜'할 수 있는가 탐구해서 실수를 '줄여나가는'사람이 있잖아요. 실수를 안 하고 사는 사람은 세상에 드물거라고 봐요. 그런 의미에서 마카님도 성장하는 시간을 가지고 계신 것 같네요. 마카님 같이 열정으로 일하시고 이런 고민들을 나누시는 분들이 계셔서 참 다행입니다. 오늘 너무나도 수고하셨어요.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푹 쉬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