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놀아도 돼요 공부만 하고 사는 게 인생을 사는 목적도 아니고 이유도 아니니까요 다만 그 성적에 대한 책임을 후에 자신이 져야하니 현재 미성년자인 님을 옳은 방향으로 끌어갈 책임과 의무가 있는 선생님과 부모님께서 자꾸 좋은 성적을 강조하시는 거겠죠 인생 안 망해요 살아보니 안 망하더라구요 저는 중학교 때 정말 더럽게 말 안듣고 공부 안하고 놀기만 했거든요 그런데 웃긴 게, 놀고 싶고 행복해지고 싶어서 말 안 듣고 놀았는데 공부 안 한게 불행하고 후회돼서 지금 늦은 나이? 에 공부해요 참 웃기죠 제가 지금 드는 생각이 ‘아... 내가 상대적으로 수준이 더 간단했던 어렸을 때 공부를 했다면 지금 공부하기가 수월했을텐데’ 하는 생각들이에요 계단을 차근차근 밟아가면 비교적 수월히 올라갔을 정상을 남들 올라갈 때 멍하니 바라만 보다가 뒤늦게 도착지에는 올라야 되겠으니 밧줄잡고 힘겹게 벽 타고 있는 거예요 뭐, 판단은 본인이 하는 겁니다 이렇게 길게 적을 얘기도 아니였고 충분히 마음이 이해가 가긴 하는데 그냥 한번 쯤은, 공부에 대해 고민하는 과거의 내 자신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에요 정리 안 된 글이지만 조금이나마 이유가 됐으면 하네요 어쨌거나 저도 지금 공부해도 망하진 않았으나 똑같이 불안하고 힘들어요! 같이 힘내서 공부하자구요 :)

네 감사해요 ㅠㅠ 조금 힘이나네요!

@gdgd1818 ㅠㅠ 감사해요

중1이면 자유학기제아닌가요? 정말 부담내려놔도 돼요 하지만 성적에안들어간다는데도 잘맞고싶고싶은게 마음이죠^^ 할수있을만큼만해보세요 연습한다는생각으로쳐볼수도있겠지만 중학교첫시험이***친듯이공부해서 본인실력을 제대로평가해볼수도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