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이과생인 한 여학생이예요 수학이랑 지구과학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고3 이과생인 한 여학생이예요 수학이랑 지구과학 좋아했어서 그냥 맞춰가야지 했는데 얼마전에 3d그래픽이나 미디어 쪽으로 갑자기 너무너무 끌리기 시작했어요 미치도록 공부할 수 있을것같아요 이과공부도 괜찮았지만 마음같아서는 그냥 지금부터 하고싶지만 적성에 맞을지도 안맞을지도 모르니까 대학 가고 반수해야지 하고 꾹 눌러 참고 있어요 그쪽은 문과분야라... 지금 과를 돌리는건 좀 아닌것 같아요 지금 까지 공부한게 아깝긴한데 지금 흘러가고있는 시간도 너무 아까워요 취업할때 대학 많이 보겠죠...?ㅠㅠ 고민이 너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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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가 달렸어요.

jenny22

· 7년 전

지금 꽂힌 분야에서도 이과성향이 강한 부분이 있을 거예요. 그런 직업을 찾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성향에 맞는지 안맞는지 궁금하시다면 체험같은 것이 있는지 알아보시고 해보신다던가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검색을 통해 어떤 능력이 필요한지를 알아보시고 그 분야의 힘든 부분들도 찾아보시고 나서도 이 직업을 하고 싶다면 졸업하시자마자 바로 문과 공부를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응원하겠습니다!

enak

· 7년 전

걱정할 필요 하나도 없을것같아요! 예술계통은 문이과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고(지망대학 요건 잘 찾아보세요) 아마 디자인과나 영상쪽 희망하실것같은데, 수시로 가면 비실기인 곳도 많으니까(입시미술은 학원다녀야해서...) 지금 하는 공부 포기하실 필요 없을 것 같아요. 또 3d그래픽 배우다보면 공학도적이고 이과적인 부분을 자주 필요로 하거든요.(ex.물리기반셰이더, 마야 애펙 유니티에서 쓰는 코딩 등) 현재까지의 노력이 당장은 상관없어보여도 튼튼한 기반이 되어줄거에요! 또 과는 그냥 희망하던 곳 가셔도 되는게, 정말 정말 포트폴리오밖에 안 보기 때문에 대졸후에도 다시 자기 분야를 심도있게 배울 수 있는 학원에 가거든요. 물론 대기업가려면 영어니 스펙이니 중요하지만, 재미있는 작업들을 하는 곳은 스튜디오들이고 이런곳에선 무엇보다 중요한 게 포폴이라서 그사람이 무슨과를 나왔냐 이런건 문제가 되질 않아요. 결론적으로 지금 이과든 뭐든 성적 잘나오게 공부하는 게 최선이고, 글쓴이님은 잘 하고 있고, 하고싶은 대로 하면 된다는 겁니다.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

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모두 감사합니다ㅠㅜ♥ 위로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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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ㄹㅅ

그냥 짧게말하자면 친구관계좋고 두루두루 친하게 지냈었는데 저랑 친하던친구한명이랑 일이생겨서 멀어지게됐어요 근데 그친구가 지 무리애들한테 제가 잘못한것들을 다 말해서 전 이제 모든친구들과 멀어지게되엇고요..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ㄹㅇ로 진짜 한명도.. 이제 고등학겨 입학하는데 예비소집일날 혼자가면 걔네 무리애들이 엄청 비웃을거같아요.. 하ㅏ나아아아아앙ㅇ 이제어카져ㅠㅠㅠㅠㅜㅠ으아아아ㅏ아아아ㅏㅏ앙ㅇ

안녕하세요 오늘 친구와 얘기하다가 친구에게 이런 얘기를 들었는데 친구가 요즘 노래에는 개성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아이돌 노래고 뭐고 깊이도 얕고 비슷비슷한거 같다고요... 창법도 다 비슷하고 90년대 가요가 가장 개성이 뚜렷하고 음색도 분명히 구분되고 그게 가장 좋다고 말하더라고요 저도 사실은 이 의견에 동의해요 노래가 갈수록 깊이가 얕아지고 천편일률적으로 변한다고 느끼고 있어요 여러분은 이 의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개성 #노래 #90년대가요 #천편일률적 #음색

vvv

나나나